“100세 생일 축하합니다”
Ο…요즘 아무리 ‘100세 시대’라는 단어가 유행이지만 실제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은 주변에 흔하지 않다. 귀넷카운티에서도 한 할머니의 100세 생일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11일 100세 생일을 맞은 뷰포드 주민 베라 우드번씨는 지난 1972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으며 7명의 자녀가 있는 집에 가정부로 취직돼 일을 했다. 그 집에서 약 15년간 근무한 우드번씨가 기른 7명의 자녀들 중 3명과 그들의 어머니는 친가족처럼 지내는 우드번씨를 위해 따로 이 곳을 방문해 그녀를 위한 생일파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들 가족은 매년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에도 우드번씨와 연락한다. 우드번씨의 생일파티는 뷰포드 시니어 센터에서 열렸다. 우드번씨는 슬하에 외동딸 비벌리 우드번씨를 두고 있으며 딸과 손녀인 크리스틴 킹씨도 생일파티에서 함께 축하했다. 비벌리 우드번씨는 “자식이 나 하나밖에 없었지만 엄마는 나를 무척 엄격하게 키웠다. 당시에는 그것이 서운하기도 했지만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어머니가 더 오랫동안 함께 건강하게 옆에 있어주기를 소원했다.
"이런 남성 신고해주세요"
Ο…귀넷경찰이 비디오 게임 구입에 도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주민들의 신고를 부탁하고 있다. 용의자는 둘루스 월마트 매장 안으로 들어가 지난 해 11월 16일 한 차량 안에서 도난 당한 신용 카드를 이용해 게임 및 기타 물품들을 구입했다. 귀넷경찰이 공개한 사진 속 인물에 대한 정보를 아는 주민은 404-577-8477로 신고가 당부된다. 제보는 익명으로도 가능하나 용의자 체포시 현금 사례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케이스 넘버 18-106482’를 언급해야 한다.
트랙터 애틀랜타 모텔로 돌진
Ο…최근 애틀랜타 도심에서 트랙터-트레일러 한 대가 모텔로 돌진, 충돌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아침 9시 15분경 애틀랜타시 북서부에 소재한 ‘에어웨이’ 모텔룸을 들이받은 트랙터-트레일러의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사고 당시 모텔룸 안에는 한 여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뒷창문을 통해 대피해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 현장에는 애틀랜타 소방국 대원들이 출동했으며 낮12시 경이나 되어서야 모텔에 박힌 트럭을 완전히 빼낼 수 있었다.
우드번씨의 100세 생일파티.
용의자.
모텔로 돌진한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