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상승세...2불대 재진입
한동안 하향세를 지속했던 애틀랜타 한인타운 개솔린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10일까지 일반 개솔린가 최저 1.8달러 대를 기록했던 주요 주유소들은 지난 11일 오전 일제히 2달러 대를 돌파했다.
이날 조지아 평균 개솔린가격은 2.059달러였고, 전국 평균은 2.243달러였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기대감 상승에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지난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3달러(0.44%) 상승한 52.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9거래일째 상승을 유지한 것으로 5주 만의 최고 수준이다.
둘루스 노스 버클리레이크 로드 선상에 위치한 주유소 가격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