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킹 의장, 고 윌뱅크스 시장 이어 3년 임기
지미 윌뱅크스 시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공석이 된 시장 자리를 대큘라 계획&조닝 위원회의 트레이 킹 의장이 잇게 됐다고 11일자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킹 후임시장은 향후 3년간 대큘라시를 이끌게 된다. 지난 10일 대큘라 시의회는 윌뱅크스 시장이 채우지 못한 시장 임기를 채울 후임자로 트레이 킹을 임명했다. 트레이 킹 시장 임명에는 수잔 로빈슨 시의원만 반대표를 던졌으며 나머지 2명, 다니엘 스페인 의원과 웬델 홀콤 의원은 찬성했다. 스페인 시의원은 “킹은 모든 문제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신중한 사람이며 매우 스마트한 인물로서 대큘라 시장으로 적임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큘라시의 지미 윌뱅크스 시장은 지난 3일 76세의 나이로 암투병중 별세했다. 고인은 하빈스 로드와 조지아 316 인터체인지 건설의 주역으로 대큘라시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고인은 지난 1971년부터 8년간 시장으로 봉사했으며 지난 2002년 다시 시장으로 선출돼 숨질 때까지 대큘라시를 위해 일했다. 유족들은 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로렌스빌 120 시닉 하이웨이에 소재한 톰 M.웨이지스 장례식장에서 지인들의 방문을 받았으며 장례식은 5일 대큘라 202 헤브론 처치 로드에 소재한 헤브론 침례 교회에서 낮 12시에 열렸다. 대큘라시가 지역구인 귀넷의 토미 헌터 커미셔너는 조지아 316과 하빈르 로드 인터체인지와 대큘라 철로 위의 새 교각의 이름을 윌뱅크스 시장을 기념해 짓자는 안건을 커미셔너 회의에서 제출했다.
대큘라 다운타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