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한인교회, 이경원 3대 담임목사 부임 예배
'복있는 사람' 주제 설교...12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
존스크릭 한인교회가 담임목사 부임예배를 지난 6일 실시했다.
이 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경원 목사는 서울신대 목회학 석사(M.Div), 웨슬리신학교 신학석사(M.T.S.), 애즈베리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이 목사는 워싱톤 한인성결교회 전담전도사, 워싱톤 2세교회 담임목사, 워싱톤한인성결교회에서 협동사역을 했으며, 지난 2007년 9월부터 최근까지 오렌지 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해 왔다.
지난 6일 이민우 장로의 대표 기도에 이어 교회 소식 안내와 더불어 이경원 목사의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어 이경원 목사는 ‘복 있는 사람’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신다"고 말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복은 우리가 원하는 복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흘러 넘쳐 우리 주변까지 복되게 하시기 원하신다"며 "또한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하신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이 복 자체이시기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복된 삶”이라고 강조한 이 목사는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져도 하나님이 없으면 복된 삶을 살 수 없다”며 “하나님을 떠난 삶은 멸망으로 가는 삶”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올해 특별히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멀리하면 하나님과 멀어지며, 반면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알고 살아가는 삶은 소망과 힘과 기쁨이 넘치게 된다”고 했다.
한편, 존스크릭한인교회는 ‘복있는 사람’을 주제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도회는 이경원 목사의 설교로 팔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내달부터 성경 전체를 읽는 말씀통독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실시된 부임예배에서 이경원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