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송 트럭 강도 피해
최근 버밍햄 동쪽에서 한 현금 수송 트럭이 화학 약품 스프레이를 이용한 강도 피해를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범행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아침 8시 20분 경 파크웨이 이스트에 소재한 9200블록에서 발생했다. 버밍햄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금 수송 트럭에 화학 스프레이를 분사해 운전자는 현장에서 버밍햄 소방 응급구조 요원들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 용의자가 탈취한 현금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은 버밍햄 경찰국 205-254-1753 또는 205-254-7777로 제보가 요청된다.
앨라배마서도 끊이지 않는 총성
새해에는 총성이 그칠 수 있을까? 콜버트카운티 머슬 쇼울스 한 주택에서 24일 한밤중 총격 사고로 한 명이 숨졌다. 사고는 거스무스 애비뉴 2200블록에 소재한 주택에서 오전 4시경 발생했다. 콜버트카운티 수사국 측은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번 총격 사고에 대한 상세사항은 언론에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대차 "선행은 계속된다"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연말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하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 400여대를 모아 기부했다. 현대차 직원들은 자전거 뿐 아니라 다른 장난감들과 현금도 함께 모았다. 미국 해병대 군인들이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모아 선물하는 전통은 194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토이스 포 토츠(Toys For Tots)’로 잘 알려졌다.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공장의 로버트 번스 대변인은 “우리 공장 각 부서의 직원들은 돈을 모아 지역 리테일 매장에 가서 직접 이 모든 자전거들을 구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떠오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공장 직원들은 비가 내리던 지난 14일 아침 모아진 자건거들을 해병대에 기부하기 위해 두 대의 트럭에 나누어 실었다.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공장 직원들이 연말 토이스 포 토츠에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를 기부하는 행사는 올해로 9번째이다. 올해 연말에는 자건거 뿐 아니라 앨라배마 현대차 직원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들이 가득 담긴 대형 크리스마스 양말 수십 켤레도 구세군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달에도 3000명 가까운 앨라배마 현대차 직원들은 27만538달러를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앨라배마에 전달했으며 또 다른 단체에 6만5000달러를 기부해 총 33만5538달러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앨라배마주 전역에 자선단체들에게 배부된다. 가장 많은 부분은 불우한 독거노인서부터 학대, 방임되는 어린이들을 돕는 4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하는 ‘리버 리전 유나이티드 웨이’가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뿐 아니라 매년 11월이면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거액의 성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지난해에도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직원들은 차량 판매 감소 여파로 공장의 가동률이 하락한 상태에서도 31만6000달러 이상을 모아 전달했다.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지금까지 기부한 불우이웃 성금은 누적 270만달러가 넘는다. 올해 기부는 15회째를 맞는다.
“우리는 아마존 무섭지 않다”
유례없는 매출 성과를 올린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지나고 난 후 많은애틀랜타의 소비자들은 아마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을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들이 온라인 쇼핑몰들에 밀려 이제 완전히 죽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경고는 너무 과장됐다는 것이 바로 그것. 애틀랜타 오프라인 매장들은 통상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위협적인 파고를 잘 넘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물론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미국 세계 완구업체인 토이저러스도 문을 닫았다. 시어스도 생존이 가능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그 외에도 많은 유명 리테일 체인들이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리면서 매장 숫자를 줄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통계는 상황이 다르다. 우선 애틀랜타 및 미국의 주요 5개 메트로 지역들에서는 5년전보다 오히려 리테일 공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업 부동산 정보업체인 코스타(CoStar)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리테일 공실률은 지난 17년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던 바와 같이 기존 물리적인 쇼핑 센터들이 없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쇼핑 센터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컨셉으로 변화되며 생존책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찾고 있다. 물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간 3억달러 규모의 핍스 플라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이다. 특히 새롭게 변신하는 핍스 플라자에는 일식당의 명성이 전세계적인 수준인 노부 호텔이 들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핍스 플라자를 소유하고 있는 개발업체 사이몬스는 150개 객실의 럭셔리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 13층 높이의 클래스 A 오피스 타워와 9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센터 등을 새로 설립한다. 핍스 플라자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부 호텔은 럭셔리 부띠크 호텔로 특히 호텔의 일본식 퓨전 레스토랑들이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노부 호텔의 일식 레스토랑들은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글로벌 도시들에서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핍스플라자의 변신 프로젝트 중에서는 노부 호텔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10분 거리에 우버요금 50불?
우버를 이용하는 한인들은 크레딧카드 명세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 최근 10분 라이드 거리에 10달러 요금을 예상하고 우버를 이용했다가 50달러 요금이 부과된 것을 발견하고 부당한 청구 요금을 돌려받은 한 젊은 한인여성의 이야기를 애틀랜타 CBS46뉴스가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앨리샤 최씨는 “우리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미드타운으로 우버를 이용해 라이드를 받았다. 거리는 시간상으로는 10분, 거리로는 1.5마일로 요금은 10달러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씨에게는 우버 차량 안에 토(Vomit)를 했다며 클리닝 수수료까지 합쳐져 총 50달러가 부과됐다. 우버 드라이버는 우버 측에 차량 뒷좌석에 토를 한 사진을 보냈다. 최씨는 이 억울함에 대해 가만히 있지 않고 클레임을 걸기로 결정했다. 최씨는 개발업자인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사진을 검토하도록 했으며 이 사진이 실제로는 1년전에 촬영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요즘 전국적으로 일부 라이드 공유 운전사들이 이러한 식으로 승객을 우롱해 부당요금을 받아내는 ‘토밋 프러드(Vomit Fraud)’ 피해자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씨도 그 중 한 명이 된 것이다. 우버 웹사이트에 따르면 우버 기사들은 각종 명목의 수수료들로 최대 150달러까지 요금을 받을 수 있다. 최씨는 결국 부당하게 청구된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우버 측은 기사들이 제기하는 수수료 부과 요청 과정을 개선하고 신중하게 검토해 이러한 피해 사례들을 최대한 방지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11월도 조지아 일자리 많이 늘었다
지난 달에도 조지아주 고용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20일 발표된 조지아주노동부 리포트에 따르면 11월 조지아주의 평균 실업률은 3.5%로 10월보다 0.1% 하락, 2001년 이래 가장 낮았으며 한 달 동안에만 4500여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주노동부의 마크 버틀러 커미셔너는 “지난 12개월 동안 조지아주는 9만9000개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진보를 보고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신규 고용은 조지아주 산업 전분야에서 고루 발생했다. 임금 수준이 낮은 유통 및 리테일 분야에서는 2만8000개의 새 일자리가 더해졌으며 건축업에서도 1만8200개, 통상 고소득 직종으로 통하는 기업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는 1만9800개의 새 일자리가 발생했다.
조지아 오바마케어 46만139명 가입
지난 15일 마감이었던 2019 오바마케어 보험에 등록한 조지아 주민들이 46만139명이라고 AJC가 보도했다. 2년 연속 조지아주 및 전국적으로도 오바마케어 등록 가입자들의 숫자가 감소했다. 조지아주의 오바마케어 가입자 연간 감소폭은 4.7%로 전국 평균 감소폭 4%보다 크다. 그러나 최종 등록 숫자는 조지아주에서 향후 다른 지역들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15일 공식적인 마감일 이후 한 주간의 연장 기간 안에 가입을 허용 받는 자격을 갖춘 소비자들이 조지아주에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지아 주민들 중에서 지난 10월 허리케인 마이클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예외적으로 오는 22일까지 2019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 1주간의 특별 가입 허용 기간 연장은 마이클이 피해를 준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일부 지역 주민들도 해당된다. 오바마케어 가입이 줄어든 이유들은 여러가지로 분석되고 있다. 무엇보다 공식 가입 기간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이며 오바마케어 가입 홍보를 위한 재정삭감, 오바마케어 가입을 돕는 네이게이터들의 활동 보조비 삭감 및 고용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오바마케어 대신 새 직장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피치드롭, 언더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조지아주의 공식 과일인 복숭아를 테마로 하는 주도 애틀랜타시의 대표적인 신년 맞이 행사 ‘피치드롭’이 오는 31일 다시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언더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애틀랜타의 케이샤 랜스 보텀스 시장은 19일 “지난해 우드러프 공원서 열렸던 피치드롭은 다시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보텀스 시장은 “우리는 다시 언더그라운드에서 피치드롭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치드롭은 28년 동안 매년 언더그라운드에서 열렸으나 지난해에는 우드러프 공원에서 열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이번 피치드롭 행사의 상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800파운드의 복숭아 모형이 하강하기 전 올해에도 음악과 먹을 거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피치드롭 행사는 지난 2014년 대형 피넛 M&M 모형이 복숭아 모형과 같은 타워에서 함께 떨어지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조지아 독감 사망자 4명
지난 10월 초 공식적인 독감 시즌에 돌입한 이후로 조지아주에서는 독감으로 4명이 벌써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감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학교 뿐 아니라 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는 경우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보건부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 120만명 신자를 가진 조지아주 카톨릭 리더는 각 교구 측에 독감에 감염됐다고 생각한다면 미사에 참여하지 말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이번 시즌 들어서 사망한 4명의 환자 중 3명은 어른이며 1명은 어린이이다. 또한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독감 증세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은 1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주보건부(GDPH)에서 독감 감염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오드리 컨키스 코디네이터는 “지난 3주간 특히 독감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컨키스 코디네이터는 “지난해 우리는 엄청나게 지독한 독감 시즌을 겪었다. 아직 이번 시즌이 어떻다고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현재까지 상황이라면 지난해 발생 환자 속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2017 조지아 독감 시즌은 올해 4월 말에 공식 종료됐으며 조지아주 전역에서 총 145명이 숨지고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3000명 이상이 독감으로 입원했다. 이는 지난 수십년 만에 최악의 기록이었다. 불과 그 전 해인 2016 독감 시즌에는 조지아주에서 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독감 시즌에는 조지아주에서 H3N2 독감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특히 임신부들과 노인들, 어린 영유아들에게 더욱 위험하다. 전국적으로는 H1N1 독감이 더 많이 전염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가장 최근 주간 전국 독감 관찰 리포트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현재 전국에서 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는 질병 감염자들이 ‘하이 레벨’인 유일한 지역이다. 연방 보건부 및 주보건부는 지금이라도 독감 주사에 맞지 않은 주민들은 접종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독감 예방에는 백신 접종이 최선책이며 만약 독감에 걸렸다 해도 주사를 맞은 경우에는 더 증세가 심화되지 않고 빨리 회복된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겨울 바람, 주택시장 거래 열기 식혀
모처럼만에 지난 11월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의 매물 주택(House for Sale)이 1년전보다 더 많아져 애틀랜타 주택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애틀랜타부동산전문인협회(ARA)의 11월 주택 시장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매물로 나온 주택들이 1년전 동기 대비 무려 10%나 늘어났다. 그러나 판매된 주택들의 숫자는 연속 4개월째 하락했다. 이는 이외의 결과이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 판매 감소의 주된 이유를 매물의 현저한 부족이라고 분석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11월 ARA 리포트 결과는 전혀 다르다. 즉 매물 주택은 늘어났는데 주택 거래는 역시 감소했다. 결국 매물 주택 숫자와 상관없이 잠재적인 주택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 자체에 대해서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리/맥스 조지아 리포트에 따르면 11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최대 5개 카운티에서도 모두 주택 거래가 감소했다. 가장 주택 거래가 많았던 귀넷카운티에서도 817채 거래에 그쳤다. 풀턴카운티가 709채 판매로 그 뒤를 이었으며 캅카운티와 디캡카운티에서 각각 672채, 550채가 판매됐다. 클레이턴카운티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불과 92채만 판매됐다. 한편 11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판매된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26만3000달러로 1년전보다 7.3% 올랐다. 리/맥스 오브 조지아의 존 레이니 부회장은 “애틀랜타의 집값은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집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계속되고 있는 집값 상승과 모기지 이율 상승이 큰 부담으로 다가와 집을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일단 대기 상태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주택 판매 숫자의 하락 현상을 분석했다.
귀넷에 유력 글로벌 해운업체 사세확장
독일 본사의 전세계적인 유력한 해운업체인 하팍-로이드(Hapag-Lioyd)가 귀넷카운티 피치트리 코너스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회사 규모를 대폭 늘린다고 19일자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18일 아침 주청사에서 “하팍 로이드가 귀넷카운티에서 향후 2년간 550만달러를 투자해 363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피치트리 코너스의 하팍-로이드 사옥에는 178명이 근무하고 있다. 딜 주지사는 “하팍 로이드가 조지아주를 선택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대적인 사세 확장은 조지아주가 전국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딜 주지사는 하팍 로이드의 투자 결정에 대해 귀넷카운티의 샬럿 내시 의장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에게 공을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이번 하팍로이드의 사세 확장으로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까지 합쳐서 지난 18개월간 귀넷카운티에서는 2000개 가까운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팍-로이드는 전세계에서 5위 규모의 해운 선박 업체이며 전세계적으로 1만2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선척 수는 230대이며 전세계 127개 나라들과 거래하고 있다. 하팍 로이드는 지난1970년에 함부르크아메리카라인(Hamburg America Line)과 노르드도이처로이드(Norddeutscher Lloyd)가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하팍은 1847년에 함부르크에서 설립되었고 노르드도이처로이드는 1856년에 설립되었다. 1968년에 하팍과 노르드도이처로이드는 합작관계를 맺었으며 1970년 9월에 합병돼 하팍 로이드가 되었다. 1998년에 하노버에 기반을 둔 다국적 여행기업인 TUI에 인수되었으며, 2002년에는 TUI의 자회사가 되었다.
임신한 몸으로 소포 훔쳐….
연말에는 소포를 도난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귀넷경찰이 임신한 몸으로 소포를 훔친 여성 및 어린 아이를 안고 범행에 가담한 여성 2인조를 공개수배중이다. 이들 여성 용의자 2인조는 지난 10일 밤 로렌스빌 그레이트 쇼얼스 로드에 소재한 한 주택에 배달된 소포를 훔쳤다. 보안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소포를 훔친 후 유유히 걸어서 현장에서 사라졌다. 두 명 모두 20대이며 검은 색상의 머리를 가졌다. 이보다 앞서 11월 26일 한낮에 그레이슨시에서는 한 남성이 집 앞에 배달된 소포를 훔쳤다. 용의자는 후드티와 검은 색상의 바지 및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그레이슨시 월터 윌로우 드라이브에 소재한 집 앞으로 걸어와 소포를 훔쳤다. 경찰은 남자 용의자는 오래된 빨간색 세단을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범행에 정보를 갖고 있는 주민은 귀넷 경찰국에 제보가 요청되고 있다. 제보=770-513-5300 익명 보장을 원하는 경우 404-577-TIPS(8477) 또는 www.crimestoppersatlanta.org에 제보할 수 있다.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주민에게는 사례금이 최대 2000달러까지 제공된다. 한편 귀넷 경찰은 주민들에게 연말 안전한 소포 배달을 위해서는 본인이 반드시 집에 있는 시간에 소포를 받는 것이 안전하며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직장 또는 잘 아는 이웃의 집을 수신처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금 수송차 강도 피해 현장.
앨라배마 현대차 직원들이 모은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