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시온연합감리교회서 내달 2일 개최
다가오는 성탄을 맞아 음악연합예배가 열린다.
기독연합 메시아 연주회가 성탄축하 음악연합예배를 내달 2일 오후5시30분 둘루스 소재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섭)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연합예배는 1부 예배, 2부 메시아 합창으로 진행되며 예배 설교는 심만수 목사가 담당한다.
”성탄절은 예수님의 생일을 맞아 축하하는 날“이라는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합예배를 통해서 애틀랜타가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화합과 평화의 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쌓였던 담이 허물어지고 연합하기 원한다”고 했다.
음악축제로 진행되는 2부 순서에서 연주될 음악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다.
주최측은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다룬 최고의 음악이 헨델의 ‘메시아’”라며 “이번 연주회는 메시아 중에서 성탄의 의미를 살린 곡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주회는 각 교회 교인들로 구성된 연합 성가대 및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지휘자는 대학교수이자, 어거스타감리교회 지휘자인 서인석 박사다.
한편, 합창연습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최종 리허설은 내달 2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문의= 704- 543-7875(준비 위원장) △주소= 3258 Duluth Hwy 120 Duluth, GA 30096)
성탄축하 음악연합예배가 내달 초 시온연합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최근 열렸던 메시아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