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표, 1만7천명 지원...작년보다 2천명 늘어
7556명 합격, GPA 4.33점-SAT 1490점돼야 안전
16일 조지아 대학교(UGA)의 조기 지원(Early Action) 전형 합격자들이 발표됐다. UGA 입학처 측은 결정보류(Deferred) 통보를 받은 학생들에게 불합격 통보(Denial)가 아니라는 사실을 주지시켰다.
UGA 측은 결정 보류 학생들의 에세이, 과외 활동, 추천서 등을 더 심도 있게 살펴보아 합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조기 지원 UGA 전형에는 1만7000명의 학생들이 지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UGA 조기 지원에는 지난해보다 무려 2000명 가까이 더 많이 지원했다. 그 중에서 합격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7556명이다. 상위 50% 합격생들(Mid 50% Admitted Average)의 평균 고교 내신 성적(GPA)는 4.07에서 4.33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SAT점수는 1360점에서 1490점, ACT는 31-34점이며 고등학교 4년 기간 동안 AP/ID/DE 수강과목은 7-1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UGA 조기 지원 전형에서 결정 보류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6900명 이상, 불합격 통보는 2000명이 받았다. 교육전문가들은 결정 보류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길 원한다는 이메일이나, 편지로 본인의 의사를 표하며, 새로운 시험결과(SAT/ACT/SAT II)나 특별활동의 결과 등 본인에게 유리한 새로운 정보들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얼리 액션 조기 지원은 얼리 디시전과 달리 합격했어도 구속력이 없어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UGA 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