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이유는 차량 테스트?
Ο…한 로렌스빌 청년이 지난 달 17일 둘루스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에서 제한속도 45mph 구간에서 무려 118mph의 속도로 과속 운전을 해 교통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그 이유를 들어보니 더욱 한심하다. 올해 23세의 케니 헴라즈는 둘루스 경찰에게 “내 BMW 차(2007년형)의 부품을 하나 교체했는데 제대로 작동이 되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 빨리 달렸다”라고 말했다. 철없는 청년은 부주의 운전과 과속으로 체포됐으며 보석금을 내고 귀넷구치소에서 풀려나왔다.
물고기 80마리 도난당해
Ο…최근 로렌스빌에 소재한 ‘랜디스 페렌니얼스&워터 가든’의 영업장에서 시가로 수천달러 어치인 물고기 80마리 이상이 도난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도난 사건은 지난 8일 밤에서 9일 아침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전된다. 랜디스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물고기들을 찾아주세요. 이 금붕어와 잉어들은 시가로 8000달러 정도이다”라는 글을 오렸다. 물고기들은 도난당했을 때 매장 뒤의 탱크 안에 있었다. 잉어의 경우 한 마리에 1000달러인 것도 도난당했다. 보안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스빌 경찰국은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할 경우 최대 2000달러의 사례금이 지급된다며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제보 핫라인=770-963-2443.
체벌의 기준은 무엇?
Ο…최근 디캡 교육청 소속 한 공립학교에서 한 체육 교사가 남학생이 발을 안 듣는다며 벌로 비가 오는 야외에서 30분 넘게 서 있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벌을 받은 남학생들은 10세인 조 오스틴 군이다. 당시 자켓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조 군의 어머니인 타라 길모어씨는 격분해 해당 교사의 해고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길모어씨는 “아들이 벌을 받을 때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기온도 화씨 41도로 추웠다”고 말했다. 조 군은 “너무 추워서 팔을 셔츠 안으로 집어 넣었다. 너무 추워서 집으로 걸어갈까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디캡교육청 측은 “이번 일을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난당한 잉어.
벌을 받은 학생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