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실렉션, 전국 비즈니스 최적환경 8위 선정 영예
2016,-2017년에도 톱10 포함, 대기업 진출 소식 이어져
앨라배마주가 올해에도 사이트실렉션 매거진 선정, 전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 톱10 안에 포함됐다고 앨라배마주 상무부 소식지인 ‘메이드인 앨라배마’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사이트실렉션 매거진은 앨라배마주를 전국 비즈니스 최적 환경 8위에 선정했다. 앨라배마주는 인디애나주와 공동 8위에 올랐다. 올해 뿐 아니라 사이트실렉션지는 지난2016년과 2017년에도 앨라배마주를 톱10안에 포함시켰다. 앨라배마주 상무부의 그렉 캔필드 장관은 “앨라배마 주정부의 경제개발부서는 우리 주 시민들과 지역 사회에 유익을 주는 고연봉 일자리들이 많이 들어오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순위 선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캔필드 장관은 “앨라배마주가 사이트 실렉션 매거진 및 기타 언론 매체들에 의해 전국 최상위 비즈니스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주정부의 노력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앨라배마주에 대기업들 및 전국 유망 기업들이 끊임없이 진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앨라배마 주정부의 기업 유치 노력 결과 총 12만5000개의 고용 창출 약속과 함께 총 330억달러의 투자 성과가 있었다. 2017년 한 해 동안에만 신규 자본 투자 규모는 40억달러를 넘으며 그로 인해 1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정됐다. 올해에는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된 것처럼 초기부터 마쯔다-토요타 합작 공장 부지에 헌츠빌이 최종 선정되면서 4000개의 신규 고용이 발생하게 됐다. 마쯔다-토요타 공장 건설에는 무려 16억달러가 투자된다. 그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및 혼다, 페이스북, 아마존 등도 올해 들어 줄줄이 앨라배마주에 신규 투자 및 사세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의 경우 7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헌츠빌에 신규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며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이스 실렉션지 뿐 아니라 경제 개발 소식 전문 매거진인 비즈니스 퍼실리티스(Business Facilities)도 앨라배마주의 비즈니스 환경을 전국 최상위로 선정했다. 애리어 디벨롭먼트(Area Development)지도 앨라배마를 2018 전국 비즈니스 베스트 주 순우에서 3위에 선정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전문 글로벌 트레이드도 지난 9월 앨라배마주가 전국에서 제조업을 위한 최고의 지역이라고 선정,발표했다. 글로벌 트레이드는 앨라배마주의 자동차 산업과 우주산업 프로덕션, 앨라배마주정부 노동부 산하 인력 훈련 개발 프로그램 AIDT 등을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트레이드는 개발 부지를 선인증(Pre-Certifies)하는 프로그램인 ‘어드밴티지사이츠(AdvantagesSites)와 제조업 프로젝트 성사를 가속화시키는 앨라배마주환경관리부서의 빠른 퍼밋 발급 등도 제조업 비즈니스가 앨라배마주에서 특히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산업에는 현재 앨라배마주의 전체 노동 인력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27만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전국제조업협회(NAM)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국 주들 중에서 5번째로 많은 것이다. 앨라배마주 상무부의 그렉 캔필드 장관은 “앨라배마주 제조업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일한다. 또한 우리 근로자들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새로운 기술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앨라배마 제조업 근로자들의 열정과 에너지야말로 다른 경쟁 주들과 차별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라고 자랑했다.
앨라배마주의 그렉 캔필드 장관이 올해 초 토요타-마쓰다 합작 공장 설립을 발표하고 있다.
헌츠빌에 지어질 페이스북 데이터 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