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온수매트 측정결과 공개...기준치 10% 불과
현재 한국에서 모 회사의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초과 검출돼 온수매트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애틀랜타에서 제품을 출시한 경동나비엔측은 자사의 프리미엄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는 공인기관의뢰 측정결과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측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공인기관인 ‘㈜한일원자력’에 의뢰해 라돈 수치를 측정했다”며 “그 결과 나비엔의 온수매트 제품은 모두 기준치 이하량이 배출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안전 기준치가 ‘148 Bq/㎥’이다.
나비엔측 자료에 따르면, 온수매트 가운데 쿠션매트와 슬림매트에서는 각각 안전 기준치의 10%에 불과한 ‘15.4 Bq/㎥’, ‘13.3 Bq/㎥’이 측정됐다.
이어 나비엔측은 “문제가 된 모 회사의 제품은 음이온 기능을 보유하고 이로 인한 라돈 발생 논란을 유발했으나, 나비엔의 온수매트는 음이온 기능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이를 위한 특수 물질이나 소재를 첨가, 적용하지 않아 라돈 초과검출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커버, 쿠션매트, 슬림매트 전 라인업은 FDA 우수실험검사기준에 따른 피부자극 테스트와 피부독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한편, 나비엔의 ‘컴포트 메이트’의 주요 특징은 △초슬림 매트에 모던 감성의 커버 적용 △완벽한 이중 분리난방 △무전자파 △다중 안전 장치 △2년 워런티 등이다. 다중 안전 세부 목록은 고온 설정시 알람, 자동정지타이머, 수평유지센서, 과열방지시스템 등이다.
부부가 같이 이용하는 경우, 전자동 분리 난방을 구현한 듀얼 온도 제어시스템(DTC)으로 매트 좌우의 설정온도를 각각 다르게 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측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소재한 미주법인이 AS 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토, 일요일도 가동된다.
경동나비엔 ‘컴포트 메이트' 슬림형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