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오는 29일까지 개최...청년 120명 참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기출)가 주최하는 2018 제16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무역스쿨에는 해외 100명, 국내 청년 20명 등 약 12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26개국 57개지회와 아주대, 경남대, 전주대, 한남대, 치의과대 등에서 글로벌 창업과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주로 참석했다.
입교식에는 월드옥타의 황희재 대외협력부회장, 이태석 차세대 위원장, 이종원/강동진/홍해/은상진/이상훈/김순원 등 차세대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자들로는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 스포츠그룹회장,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워회 위원장, 오준 세이브더췰드런 이사장 등이 나섰다.
박기출 회장은 “무역과 창업과 관련해 제공되는 대회 교육들이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있는 미래 꿈들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무와 이해, 서식실습, 상황실습, 피드백 토의 및 가치 공유, 사업 아이템 인사이트 등과 더불어 팀을 나눠 창업 아이템을 짜고 해당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재외동포 1.5세-4세대에게 무역실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해당 프로그램의 수료자는 2만여명에 달한다. 매년 6-8월 대륙과 지역에서 통합교육으로 무역스쿨을 치르거나 지회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교육이 끝나면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을 10월 모국으로 초청해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을 열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참가자들. <월드옥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