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어 두번째 영예, 조지아 13개교 수상
귀넷카운티의 심슨 초등학교가 2018 내셔널 블루 리본의 영예를 안았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블루 리본 상은 연방교육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심슨 초등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연방교육부의 벳시 데보스 장관이 발표한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심슨 초등학교를 포함해 13개의 공립학교들과 사립학교들이 2018 블루 리본 상을 받았으며 전국에서는 349개 학교가 수상했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블루리본 상을 수상한 학교에서는 그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높은 학력 성취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귀넷교육청 측은 “심슨 초등학교는 ‘Exemplary High Performing School’에 선정됐다. 이 부문에 오른 학교들은 주교육부 또는 연방교육부의 표준 시험에서 높은 학력 성취를 나타낸 학교들이다”라고 말했다. 심슨 초등학교의 브룬 게이나 스미트 교장도 “2018 블루 리본 스쿨 오브 엑셀런스’에 선정돼 너무나 기쁘다. 피치트리 코너스 지역 사회와 우리의 뛰어난 교직원들, 학생들에게 이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심슨 초등학교는 총 977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6년전인 지난 2012년에도 블루리본 스쿨로 선정된 바 있다.
연방 교육부의 블루리본 상을 받은 조지아 공립학교들은 그 외에도 디캡카운티 교육청 소속 오스틴 초등학교와 무스코기카운티의 브릿 데이빗 컴퓨터 매그닛 아카데미, 풀턴카운티의 허즈 페리 초등학교, 디캡교육청의 키트레지(Kittredge) 매그닛 스쿨, 풀턴교육청의 레이크 윈워드 초등학교, 포사이스카운티의 세틀스 브리지 초등학교, 풀턴교육청의 셰이크래그 초등학교이다. 조지아 소재 5개 사립학교들도 블루리본 상을 받았다. 사립학교 중에서는 애슨즈에 소재한 애슨즈 아카데미와 애틀랜타시 소재 크라이스트 더 킹 스쿨, 존스크릭의 홀리 리디머 카톨릭 스쿨, 마리에타의 마운트 베델 크리스천 아카데미 및 사바나에 소재한 세인트 제임스 카톨릭 스쿨이다.
내셔널 블루리본 스쿨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1982년 시작된 이후 전국적으로 8500개 넘는 학교들이 시상을 받았다. 연방교육부의 벳시 데보스 장관과 연방교육부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워싱턴 DC에서 블루리본 시상식을 개최한다. 데보스 장관은 “학생들이 성공적은 커리어와 함께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올해 블루리본 상을 수상한 학교들을 치하했다.
심슨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