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외식업협회, 주류사회에 본격 홍보 시작
미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이근수)가 제작한 ‘한국 식당 영문 맛지도’ 책자 배포를 시작했다.
협회측은 “지난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한 2018-19 한국 식당 영문 맛지도책을 통해 주류 사회에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의 시작점은 지난 18-19일 양일 간 캅갤러리아에서 열린 애틀랜타 푸드서비스 엑스포(Atlanta Foodservice Expo)였다.
협회는 모든 회원들에게 엑스포 행사에 무료 참관을 하도록 지원했다. 협회의 식음료 관련 업체 회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소스팩토리(대표 이요셉)가 행사에 참가해 제품 소개를 하는데 동참했다.
이근수 회장은 “이날 참가한 20여개의 업체들과 협회의 식음료 관련업체 회원 참여를 하는 것에 대해 상담했다”며 “한인 외식업 회원들에게 더 많은 식음료 관련 서비스업체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고 평했다.
협회측은 이번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북쪽의 265개 호텔과, 30여 곳의 관공서, 애틀랜타 공항, 조지아 홍보청의 안내책자 전시판, CNN 센터 및 주정부 환영 센터 등에 지속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내달 17일 미드타운에서 열리는 ‘Korean Culinary Evening’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애틀랜타 지역의 미국 주방장들, 호텔 및 식당 운영자들 약 120여 명이 특별 초청된다. 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다.
이근수 회장(왼쪽에서 2번째), 이요셉 대표(오른쪽에서 2번째) 및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한인외식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