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이프 이기선 보험, 애틀랜타 '톱 에이전트' 선정
지난 1일로 23년 근속을 맞이한 뉴욕라이프 이기선 에이전트가 전미 보험 및 재정 협회(NAIFA) ‘2018 톱 여성 어드바이저 상’(Top Female Advisor)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에도 동일한 상을 수상했던 이 에이전트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이 상은 재정 프래너로서 매우 명예로운 상이며, 그 자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15명만 선정됐으며, 그 가운데 이 대표가 유일한 한인 에이전트다.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에 위치한 이기선 보험의 이 대표는 MDRT(밀리언달러 라운드 테이블 멤버)인 동시에, 뉴욕라이프 동남부지역 프레지던트 카운슬러(톱 에이전트)다.
지난 1845년 창립된 뉴욕 라이프는 달러 지폐가 발생되기 전부터 가입자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 유서깊은 회사다. 이 회사는 은퇴, 생명, 장기간호, 유산, 교육자금, 각종 상속 관련 보험과 재정 플래닝을 담당한다.
“긴급하지 않지만, 평소에 정말 중요한 것이 보험”이라는 이 대표는 “플래너로서 어떤 것이 있어야 고객에게 유익하지를 판단해서 재정 진단과 이에 맞는 권고를 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민사회를 사는 한인들은 많고 적든 간에 자산이 있다. 그런데 그 자산은 언젠가는 놓고 가야한다”고 말하고 “늙고 병드는 것이 인간의 삶인데, 이것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부모는 10 자녀를 키울 수 있으나, 10자녀가 한 부모를 못 모신다는 말이 있다”고 전한 이 대표는 “부모가 은퇴 준비를 잘하면 본인들은, 물론 부모를 모시지 못하는 자녀가 느낄 수 있는 죄의식, 혹은 상호 책임전가 등의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들은 대부분 근면성실하지만, 은퇴준비가 안된 한인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한 이 대표는 “장수가 이슈인 이 시대에 은퇴자금 마련 등 각종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이 대표는 근속 23년을 맞이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고객의 신뢰 덕분”이라고 한 이 대표는 “고객 중에는 4세대가 플랜에 있는 가구도 있다. 이 가구의 어카운트만 25개”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환자가 경험 많은 의사를 선호하듯이 각종 보험과 재정 플래너를 선택할 때도 경험이 풍부한 에이전트를 선택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기선 대표는 “이제는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섬길 후배 에이전트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라며 “고객과 함께 가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후배들은 연락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770-833-3000 △주소=1291 Old Peachtree Rd. Suite 224 Suwanee, GA 30024)
이기선 대표가 NAIFA측에서 수여한 상패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