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주평균 상회...과기고는 98%
귀넷공립고등학교 입학생들의 4년내 평균 졸업률이 3년 연속 조지아주 평균을 상회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지난 19일 조지아주교육부(GDOE)는 공립고등학교의 평균 졸업률을 발표했다. 2018년 조지아 고교 평균 졸업률은 81.6%로 6년전인 2012년도의 69.7%에 비해 일취월장했다. 귀넷공립 고등학교들의 평균 졸업률은 81.7%로 주평균을 소폭 상회했다. 특히 귀넷공립고등학교들 중 4년내 평균 졸업률이 90%를 넘는 학교들도 9개교나 됐다. 12개 학교는 지난해보다 졸업률이 상승했다.
귀넷공립고등학교 중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가 졸업률 98%로 1위를 차지했다. 귀넷과기고에 이어서는 노스 귀넷이 96%로 2위, 밀크릭 93.8%로 3위에 올랐다. 이어서는 그레이슨 고등학교(93.1%), 브룩우드고(92.4%), 파크뷰(92.1%), 피치트리 리지(91%), 아처(90.7%), 레이니어(90.5%) 순이다.
귀넷공립학교 중 졸업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대안학교인 피닉스로 4년내 평균 졸업률이 13.6%에 불과했으며 차터스쿨인 귀넷온라인 캠퍼스도 38.9%로 평균을 크게 하회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교육청 중에서는 우수 공립고등학교들이 몰려 있는 풀턴카운티의 평균 졸업률이 86.8%로 가장 높았다.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