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에어라인 13위, 인사이트 글로벌 15위
미국 베스트 직장에 애틀랜타 회사가 2곳 포함됐다. 24/7 월스트리트 신규 리포트는 ‘전국 베스트 직장 톱 18’에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여객기 회사 델타 에어라인과 인사이트 글로벌을 각각 13위와 15위에 선정했다. 델타 에어라인의 직원들 중 대다수인 85%가 델타를 좋은 직장으로 추천했으며 스태핑 기업인 인사이트 글로벌의 경우 79%가 추천했다.
델타가 자사 직원들에 의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인디드닷컴(Indeed.com)은 델타 에어라인을 전국에서 최고의 직장 11위로 선정했다. 그 이전에도 델타 에어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에 의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직장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인사이트 글로벌은 지난해 컴패러블리닷컴(Comparably.com)에 따라 미국에서 여성들이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 중 하나로 소개됐다. 컴패러블리닷컴은 익명으로 직원들의 평가를 반영했다.
한편 24/7월스트리트에 의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직장 1위의 타이틀은 보스톤에 본사를 둔 베인&컴퍼니가 차지했다. 2위에서 5위까지는 모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순위에 올랐다. 2위는 페이스북이며 3위와 4위는 구글과 Linkedln이다. 5위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일스포스이며 6위는 뉴욕 본사의 맥킨시&컴퍼니, 7위 밀워키 본사의 맨파워가 올랐으며 8위에서 10위의 순위는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버, VM웨어, Intuit가 순서대로 차지했다.
한편 델타 에어라인은 지난 7월 20일부터 애틀랜타-중국 상하이 노선에 재취항중이다. 여객기는 291개 좌석을 가진 보잉 777-200LR 제트기이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직항 노선은 도쿄와 서울 노선 두 개 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델타의 이번 상하이 재취항은 큰 의미를 가진다.
애틀랜타에 소재한 델타 에어라인 본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