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 지난 17일 특별세미나 실시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재원)가 이슬람에 대한 특별 세미나를 지난 17일 둘루스 소재 크로스선교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광)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완길 콜로라도 홍해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조 목사는 “지난 610년에 시작된 이슬람은 현재 16억의 교도를 가지고 있다”며 “그 경전인 꾸란의 중심내용은 신조규범, 행위규범, 그리고 윤리 규범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기독교의 예수님과 이슬람의 예수님이 같다는 오해가 있는 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전하고 “꾸란은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고 가룟 유다가 대신 죽었다고 말한다. 또한 예수님이 보혜사 성령님을 예언했으나, 이슬람은 성령님을 무함마드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분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조 목사는 “무슬림은 유대교과 기독교인을 적으로 간주하며, 이들의 친구가 된 자도 적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무슬림의 신앙 고백은 ‘알라는 유일신이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이며,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님, 무함마드를 6대 선지자로 보는데, 최고의 선지자는 무함마드다.
또한 과격한 무슬림이 하는 행동들은 과거 무하마드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조 목사는 “예를 들어, 아내를 여러 명 취하는 것은 쿠란에서 가능하다고 기록돼 있기 때문이며, 무하마드의 아내는 12명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영국에서는 일부다처제를 따르는 무슬림이 많은 자녀를 낳는다. 이 자녀들의 부양은 정부가 해야 한다고 무슬림은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단적 무슬림이 저지르는 테러도 무함마드가 전쟁을 많이 치뤘고, 적들을 참혹하게 죽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조 목사는 “무슬림은 현재 각 대학교에 엄청난 자금을 지원하고 무슬림 교수, 정치인을 등용시켜 이슬람을 미화시킨다. 특히 교회 건물이 매물로 나오면 거금을 지불하더라도 구입해, 모스크를 건축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 목사는 “유럽에서 세력을 확보한 이슬람은 한국과 미국 등을 이슬람화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이미 다수의 한인 여성들이 무슬림과 결혼했으나, 결혼 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무슬림이 한국 영주권을 받게 되면 본국에서 본처와 자녀들을 데려온다. 꾸란은 아내가 불순종한다고 느낄 때 무참하게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한인 여성들은 남편으로부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조 목사는 “이슬람을 바로 알아야 가정과 교회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관련된 기독교 변증을 준비하고 전문인 선교사를 양성하며, 중보기도를 강력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사회는 세미나에 앞서 9월 월례회를 실시했다. 월례회에서는 이재광 목사가 ‘순종하는 삶’을 주제로 설교했다.
조완길 목사가 이슬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