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서비스 업체 민원 폭주
전국에서 가장 큰 잔디 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고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소비자보호기관인 ‘베터 비즈니스 뷰로(BBB)’에는 트루그린(TruGreen)에 대한 민원이 수천건 접수되어 있는 상태이다.
채널2 방송국에 피해 사례를 제보한 존스크릭 한 주민은 “트루그린이 우리 집의 초록색 잔디밭을 갈색으로 바꿔놓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피해 주민 디 알렌씨는 “트루그린에 준 돈은 5000달러이고 이 결과가 이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례에 대해서는 트루그린 측도 일부 실수를 인정하고 있다. 트루그린 측은 채널2 방송국 측에 “잘못된 화학 약품이 사용된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있는 절차이다”라고 답변했다.
지난 3년간 BBB에 접수된 트루그린 관련 민원은 2466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트루그린은 여전히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트루그린이 각 민원에 대한 반응을 했기 때문이다.
트루그린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