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중보기도집회 존스크릭성령교회서 열려
한국과 미국을 위한 중보기도회가 지난 24일 존스크릭성령교회(담임목사 최중찬)에서 개최됐다.
‘예수님께로 회복 중보기도 모임’(대표 애나 정)이 주최한 이번 기도회는 찬양, 설교에 이어 여러 가지의 제목의 기도들이 진행됐다.
주최측은 “현재 한국은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져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크리스찬들이 모여 하나님앞에 진실하고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고 전하고 “또한, 우리 차세대들에게 미국을 영적으로 건강한 나라로 물려 줄 수 있도록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고 집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최충찬 목사와 어태용 목사는 각각 ‘중보기도’, ‘마지막 시간’ 등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분명히 들으신다”고 말하고 “우리는 간절히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목사는 중보기도의 필요성과 능력에 대해 강조했다.
“흙으로 돌아갈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전한 최목사는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지를 깨닫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이로서 우리는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보기도는 능력있는 기도”라며 “역사상 기도응답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조지 뮬러의 중보기도는 5만번이나 응답받았듯이 우리의 기도 역시 응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보기도는 크신 하나님께 작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라고 전한 최목사는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 죄를 회개하고 난 후에 기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인 한인들은 애나 정 대표의 인도로 교회와 미국, 그리고 한국을 위해 기도했다.
최중찬 목사가 중보기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