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프로젝트 허가 최종논의 연기
귀넷카운티와 디캡카운티 경계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스톤마운틴의 초대형 유통센터 건립 계획이 연기됐다고 29일자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귀넷카운티 당국은 현재 ‘프로젝트 로켓(Project Rocket)’이라 불리는 이 미스터리 유통센터에 대한 가부 여부를 몇 주 연기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실제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이 결정해야 하는 사안은 현행 카운티 조닝 규정이 허용하는 크기보다 2배 가까이 높은 80피트 천장을 원하는 개발업체에게 특별 퍼밋을 발급할지에 대한 것이다. 로켓 프로젝트 유통센터는 웨스트 파크 플레이스 블러바드 선상에 4층으로 지어지며 내부 규모는 250만스퀘어피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켓 프로젝트는 그 엄청난 규모 뿐 아니라 어떤 기업이 입주할지에 대해 분분한 추측들을 난무케 하며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대형 유통센터에 조지아주에 점점 더 존재감을 주고 있는 아마존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귀넷당국 측은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에 로켓프로젝트 특별 퍼밋 발급을 위한 회의를 가진다. 로켓 프로젝트의 대형 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최대 1800명이 일자리를 갖게 된다. 이 유통 센터는 일반 차량은 1806대, 트럭은 200대나 주차 가능한 주차장을 갖게 된다. 개발업체 측은 20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 대한 귀넷당국의 논의가 연기된 이유는 프로젝트의 드라이브 웨이가 걸치게 될 부지가 디캡카운티 경내에 살짝 포함되어 있는 민감한 이유 때문이라고 기사는 전했다.
초대형 유통센터인 로켓 프로젝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