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세계엑스포 행사 오는 25일 개최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0주년 및 역사적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 55주년을 기념해 킹센터가 마련한 세계엑스포(Beloved Community International Expo)에 참여한다.
미주한인재단(회장 마이클 박)과 동참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11시-오후7시 애틀랜타 킹센터(449 Auburn Avenue Northeast, Atlanta)에서 열리며, 총영사관은 한국부스를 마련해 한국전통과자 시식 및 전통차 시음회, 왕/왕비 포토존, 제기차기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복패션쇼, 사물놀이, 색소폰, K팝 공연 등의 한국문화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대륙별 부스가 마련되며 인도, 멕시코, 터키, 캐나다, 아일랜드, 일본 등 20여개 국가 소속 총영사관이 참여해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이 언어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도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총영사관측은 “우리 동포사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킹센터 웹사이트 www.thekingcenter.org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770-813-8988)
세계엑스포가 열리는 킹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