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명 본선진출...25일 애틀랜타 조지아파워서 개최
다민족 대상의 불고기 한식요리경연대회가 오는 25일 오후3시-오후6시 애틀랜타 조지아 파워 커스터머 리소스 센터(4404 N Shallowford Rd)에서 개최된다.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이근수, 이하 KARA)에 따르면 본선 참가자들이 총10명으로 결정됐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본선대회 최종 진출자는 DePhon Robinson, Alessandro Calderon Jr. Anne Hoenig-Steib, Shaun Lewis, Willy Shields, Wellington Tzou, Thomas Domaingue, Kevin Driscoll, Elaine Keener, Brian Miller 등이다.
이들은 28명의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고 조리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접수했으며 협회측은 이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링크시켜 ‘좋아요’ 클릭수가 가장 많은 참가자들로 1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본선대회에서 조지아 레스토랑 협회회장 등 5명이 심사위원을 맡게되며 대회 1등에게는 상금 1000달러 및 한국행 왕복 비행기 티켓이 주어진다. 또한 2등에게는 500달러, 3등에게는 25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마이클 오씨가 맡게 되며 피터 K. 마틴 주상원의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KARA는 현재 미 동남부 맛지도를 제작중이며 1만부를 인쇄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맛지도의 내용을 자체 웹사이트(www.karaseusa.org)에 업로드해 각종 사이트 검색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협회회원 혜택제공, 동남부 6개주 한인식당 방문, 2018 피치컵 공동주최, 조지아레스토랑협회와 자매결연 추진 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조지아협회와의 자매결연은 이미 상당한 진척을 이룬 단계로 이를 통한 운영 및 라이센스 관련 각종 정보교환, 한인업체 온라인교육 추진, 공동로비 등이 기대되고 있다. (문의=770-864-5962)
불고기 한식 요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명단 및 대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