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조지아 마일스톤 평가, 대부분 과목서 조지아주 평균 상회
조지아주 교육청이 주관하는 공식 학력평가 시험인 조지아 마일스톤(Georgia Milestone)에서 귀넷공립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9일자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2018 조지아 마일스톤 결과는 지난 27일 발표됐다. 귀넷공립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의 랭귀지 아트와 사회, 과학, 수학 과목의 우수하거나 탁월한 점수를 받은 학생(Proficient and Distinguished Learners)들의 비중에서 조지아주 평균을 상회했다. 3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지아 마일스톤 시험은 이전 학력평가보다 더 객관적으로 학생들이 교과목 내용을 잘 습득하고 있는지는 측정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2차례씩 시행된다. 학생들의 성취는 초보(Beginning)와 진전중(Developing), 우수(Proficient)와 탁월함( Distinguished)으로 분류된다.
전체적으로 2018 조지아 마일스톤에서 귀넷공립학교 학생들은 조지아주 평균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단지 귀넷공립학교 8학년 과학 과목에서만이 19%의 학생들이 우수,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조지아주 평균의 29%보다 낮았다. 귀넷고등학교 모든 과목들에서 우수,탁월한 학생들의 비중이 조지아주 평균보다 많았으나 랭귀지 아트 과목의 9학년과 11학년에서는 우수 또는 탁월한 학생들의 숫자가 앞선해보다 조금 줄어들었다. 9학년 작문과 문학에서는 지난해의 62%에서 올해는 60%로 우수,탁월한 학생들의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으며 11학년 미국 문학과 작문에서는 올해 우수,탁월한 학생들의 비중이 지난해 57%에서 올해는 56%로 1% 줄었다.
조지아주 학생들인 지난 2014-15학년부터 조지아 마일스톤 학력평가를 치르기 시작해 올해가 시행 4년차를 맞는다. 초보 수준의 학생들은 해당 과목의 지식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지 못해 다음 학년도에 진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학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진전중 단계의 학생들은 해당 과목에서 부분적인 지식만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 다음 학년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추가 학업 지원이 필요하다. 우수한 단계의 학생들은 다음 단계에 진급하는 데에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지식을 잘 습득했음을 보여줬으며 가장 우수한 등급인 탁월한 학생들은 뛰어난 학력 성취를 보여줘 대학 진학과 다음 학년 진급에 훌륭하게 준비되어 있는 상태이다.
조지아 마일스톤 테스트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