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 캘리 워커씨, 어머니도 1985년 우승자
오는 9월 열리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앞서 각 주에서도 최고 미인들이 속속 지명되고 있다.
올해 앨라배마의 최고 미인은 앨라배마 대학교에 재학중인 캘리 워커씨로 결정됐다. 2018 미스 앨라배마의 영예를 안은 캘리 워커씨는 앞서 미스 터스칼루사로 선정됐다.
올해 20세인 미스 앨라배마 워커는 버밍햄 출신으로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다. 샘포드대학교에서 나흘간 열린 2018 미스 앨라배마 대회에서 그녀는 무대 공연으로 ‘렛츠 토크 트래시!-그린 키즈 포 어 그린 플래닛’을 선보여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워커씨의 어머니인 앤젤라 타워 워커씨 역시 1985년도에 미스 앨라배마였다. 워커씨는 또한 2012년도에 ‘미스 앨라배마 아웃스탠딩 틴’으로 선전된 바 있다. 그 다음 해인 2013년도에 그녀는 이 타이틀의 왕관을 제시카 프록터에게 선임자로서 씌워줬다. 우연하게도 2017년도 미스 앨라배마는 바로 제시카 프록터씨였다. 2017 미스 앨라배마의 선임자로서 이번에는 프록터씨가 워커씨에게 왕관을 씌워줘 이번 미스 앨라배마 대회에서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아쉽게 최고 앨라배마 미인의 타이틀을 내주고 끝까지 경쟁한 미의 사절들은 다음과 같다. 2등을 차지한 미인은 미스 테네시 벨리인 티아라 페닝턴, 3위는 미스 어번 유니버시티의 카슨 페어, 4위, 미스 워커카운티의 채시디 섬러, 5위 미스 어번-오펠라이카의 캠든 스웟츠이다.
한편 2018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오는 가을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린다.
2018 미스 앨라배마인 캘리 워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