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라 실내장식, 무료 상담 및 견적 제공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옴에 따라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 갖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만 30년(인테리어 디자인 스쿨 재학 4년 포함) 넘게 실내 장식 업계를 주름 잡아 온 김사라 실내장식(대표 김사라)이 집안 인테리어 변모를 위한 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인들의 봄맞이 준비를 돕고 있다.
김사라 대표는 “우선 물건들을 정리해 집안 공간을 깨끗히 갖추는게 기본이다. 이후 오래된 러그를 현대식 스타일로 교체만 해도 봄철 집안 분위기가 산뜻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패밀리룸, 리빙룸, 벽난로 부근 선반을 프로페셔널하게 바꿔주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면서 “소품들도 현대식, 고전식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비돼 있으며 블라인드의 경우 80% 세일을 통해 홈디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하다. 나무재질 블라인드 역시 절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신 한인들에 의해 선호되는 인테리어 성향에 대해 김 사라 대표는 “집안 인테리어를 보면 집주인 캐릭터가 묻어나는데 현재 선호 동향은 현대식으로 박스폼에 심플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화이트 바탕에 블랙 프레임, 여기에 레드와 같은 액센트 색감을 넣는게 기본 포맷이다”면서 “하지만 가정집의 경우 연한 베이지, 연한 회색 페인트 색깔이 대세다. 미국식의 깨끗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면서 실외 포치(porch)도 실내와 동일한 흐름으로 매치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지하실 이용에 대해 김 대표는 “절반은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절반은 주거식 공간으로 꾸미는게 현 추세다. 방하나, 주방, 화장실, 넓은 거실을 갖추고 창문이 있는 곳에 주로 방이, 없는 곳엔 휴식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독립했던 자녀들이 재합류할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으며 이경우 독립성을 위해 출입문과 외부 경사로를 별도로 놓아주기도 한다”면서 “지하실 공사의 경우 카운티에 신고해 퍼밋을 받는게 나은데, 온라인 부동산 보고에서 자신의 주택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집공사 가격은 보통 주택 규모의 경우 지하실 제외하고 1-2층만 진행했을시 인테리어 비용은 대략 3만-3만5000달러가 든다”면서 “극장설치는 별도의 가격이 책정되며 추가 방음 작업을 통해 3D극장의 입체음향 및 노래방 소음을 차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 대형 인테리어 회사인 인테리어스 바이 데코레이팅 덴 사에 15년간 근무하며 넘버원 세일즈 직원으로 감사패를 여러번 수령한 경험을 보유한 김대표는 인테리어 철학도 남다르다.
김 대표는 “인테리어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윤활제이다. 지난 수년간 회사직원으로 근무시에는 실적보고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고객을 대할시 세일즈에만 초점이 두어졌으나,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부터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고객들과의 친밀도가 높아졌다. 친분이 형성되니 비즈니스를 통해 신앙을 전하며 인테레어에 대한 무료 상담 및 무료 견적을 도와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사라 실내장식의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 일요일은 낮12시-오후3시이며 토요일은 휴무한다. (문의=404-388-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