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공립 수영장 주말 오픈...저렴한 이용료로 인기
한여름 더위는 수영장에서 날려버리는 것이 최고다. 한 번 입장에 20,30달러가 훌쩍 넘어버리는 워터파크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10달러도 채 되지 않는 착한 지역 당국 운영의 공립 수영장이 있다.
귀넷카운티 공립 수영장들도 일제히 오는 주말부터 서머시즌 운영에 돌입한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귀넷 공립 수영장들은 26일 낮 12시에 오픈한다.
대부분의 귀넷 수영장들은 유아서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다 입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쿠아틱 플레이그라운드, 자이언스 워터 슬라이드, 비치 엔트리 풀, 피크닉 지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슈가힐의 E.E 로빈슨 파크, ‘스플리시 스플래시 인터액티브 파운틴(Splish Splash Interactive Fountain)이 새로 선보인다. 이 무료 인터액티브 파운튼은 수요일만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 수요일은 낮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 단, 기상 관계나 메인티넌스 상황에 따라 이 파운튼은 언제라도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귀넷당국은 미리 공지하고 있다.
모든 귀넷카운티 수영장에는 인명구조대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귀넷카운티는 인명구조대원들을 계속적으로 구하고 있다. 자격증이 없더라고 열정만 있다면 귀넷당국이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닝까지 제공한다. 문의=770-237-5647/lifeguard@gwinnettcounty.com
비록 라이프 가드들이 수영장에 있다고 하더라도 많은 어린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일일이 다 관찰할 수 없다. 보호자들은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수영하고 노는 모습을 한 순간도 방치하지 말고 보고 있어야 한다. 만약 자녀나 보호하고 있는 어린이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곧바로 수영장 안이나 스파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어린이들이 수영장에 입장하기 전 기본 안전 요령을 반드시 숙지시켜야 한다.
로즈 조던 공원 수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