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21<트루워십퍼스>, 애틀랜타 콘서트...아가페선교교회서 클래식 선사
존스크릭 소재 아가페선교교회(담임목사 강진구)가 자비량 찬양선교팀 TW21(True Worshipers 12, 리더 추길호 목사)를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콘서트에 앞서 추길호 목사는 “남가주사랑의 교회서 찬양사역을 시작했다”며 “처음에 맡은 것이 준비찬양 15분이었는 데, 매번 교인들이 늦게 자리에 앉곤 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 준비찬양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했고, 이 임재를 사모해서, 사람들이 예배에 일찍 오고 교인들도 엄청나게 몰려왔다”고 전한 추 목사는 “이후 다른 힘들고 어려운 교회들을 찾아가며 사역의 십일조를 드리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W21은 700만명 디아스포라, 6000여 이민교회의 예배회복과 부흥을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사역하고 있다.
플로리다를 거쳐 이날 애틀랜타로 올라왔다는 TW21의 클래식 찬양팀은 첫 곡 ‘Por Una Cabeza'를 시작으로 △‘Zigeunerweisen, Pablo de Sarasate’(바이올린 김수연, 피아노 모에코) △‘Camille Saint-Saens, Swan’과 ‘Nadia Boulanger Trois Pieces, No.3’(첼로 배유미, 피아노 모에코) △‘Gaubert, Nocturne et allegro scherzando’(플롯 곽지승, 피아노 모에코) 등의 순서로 연주를 진행했다.
추 목사는 “지금의 시대에서 사역이 성도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며 “그것은 영성, 전문성, 탁월성”이라고 말했다.
“결국 실력이 있는 교회 및 성도가 세상에서 승리하며, 실력이 없으면 영적인 것 뿐만아니라 개인적인 삶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한 추 목사는 “이 3가지 실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클래식을 즐기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꼈다.
한편, TW21는 아가페선교교회, 순례자의교회 등에서 애틀랜타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TW21 클래식 팀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길호 목사가 TW21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