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타누가 시온한인장로교회 12일 골프대회 개최
테네시주 차타누가 소재 시온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대왕)가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지난 12일 브라이너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근 각처에서 90여명의 골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 시작 전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대왕 목사는 "오늘의 골프대회에서는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업에 크게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선교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날씨가 매우 화창한 가운데 각 골퍼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하종구 씨가 챔피언을 차지했다.
베스트 샷에는 강석운 씨, 1등(어네스트)에는 김기천 목사가 선정됐으며, 근접상은 김진국 장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장으로 수고한 조시태 장로와 김기웅 사무총장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느라 평소의 골프 기량을 겨루지 못했다는 것이 모인 다수의 골퍼들의 여론이었다.
이번 골프대회 후원은 김형찬, 윤근삼, 조시태, 김현석, 이원석, 김진국, Jae Lee, 이상춘, 정헌용, 김갑기, 이재열, 김정훈, 후송 코퍼레이션 등이 참여했다.
취재=김학규 고문 정리=김중열 기자
골프대회에 참여한 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