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 위치한 주내 천연 수영장 베스트 12곳 소개
바야흐로 물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공 파도의 물결이 출렁거리고 신나는 물미끄럼틀이 있는 워터파크도 좋지만 계곡과 폭포 등 천혜의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기고 폭포 밑에서 물세례를 맞는 즐거움과는 비교가 안 된다.
앨라배마 지역 소식지인 AL.com이 앨라배마의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장소 12곳을 소개했다. AL.com이 소개한 일부 천연 자연 수영 장소들은 www.swimmingholes.org에 더 상세한 정보들을 문의할 수 있다.
우선 디캡카운티에 소재한 리틀 리버 캐니언(Little River Canyon)이다. 리틀 리버는 북동부 앨라배마에 소재한 룩아웃 마운틴 정상에서부터 시작되는 깨끗한 물과 폭포, 우거진 녹음이 장점이다.
블라운트카운티(Blount County)에 소재한 마디스 밀스 폴스(Mardis Mills Falls)도 두 번째 추천 자연 수영장으로 소개됐다. ‘그레이브스 폴스(Graves Falls)’로 알려진 이 폭포는 15피트로 시원한 물줄기가 낙하하며 레포츠 카약족들과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해밀턴의 라이드아웃 폴스(Rideout Falls)도 추천 물놀이 장소.
매그놀리아 스프링스에 소재한 아이스박스(IceBox). 매그놀리아 스프링스는 볼드윈카운티에 소재한 작지만 경치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 곳을 추천한 한 사람은 “크리스탈(수정)처럼 물이 맑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터스칼루사카운티의 허리케인 크릭 파크와 뱅크헤드 내셔널 포리스트의 킨록 폴스(Kinlock Falls)가 5번째, 6번째의 추천 장소로 올랐다.
알렉산더시티 인근의 레이크 마틴에 소재한 윈드크릭(Wind Creek). 아름다운 마틴 호수 주변으로 1445에이커의 광할한 공원이다. 수영 외에도 낚시와 보트 타기, 캠핑 등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Turkey Creek Nature Preserve)와 레이크 터스칼루사/레이크 니콜도 천혜의 자연 수영장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윈스턴카운티에 소재한 어퍼 케이니 크릭 폴스(Upper Caney Creek Fall)와 탤라데가카운티의 콜드워터 크릭, 클레이카운티의 플랫 로크 파크(Flat Rock Park)도 울창한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추천됐다.
앨라배마주 제퍼슨카운티의 터키 크릭 자연보존지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