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메트로 보고서, 중간거래가 27만4천불
4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집값이 1년전보다 8.7% 상승했다.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ARA)의 월별 거래 리포트 내용을 15일자 AJC가 요약해 게재했다. 귀넷카운티를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11개 카운티 지역들에서는 올해 4월 한 달 동안 총 4965채의 주택들이 판매돼 1년전 동기 대비 거래물량이 1.8% 올랐다. 판매된 주택들의 중간 거래 가격은 27만4000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8.7% 올랐으며 평균 주택가는 33만3000달러로 1년전보다 5.7% 올랐다.
4월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풀턴카운티였다. 풀턴카운티에서 한 달 동안 팔린 주택들의 중간 거래가는 38만달러를 나타냈다. 귀넷카운티에서는 4월 거래 주택들의 중간가격이 25만3000달러였다. 디캡카운티는 29만4000달러, 캅카운티는 29만9000달러를 나타냈다.
4월 가장 많은 주택이 팔린 지역은 역시 귀넷카운티였다. 귀넷카운티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1015채의 주택이 판매됐다. 여전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매물 주택들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4월 메트로 일대에서는 향후 2.5개월 동안 판매할 수 있는 매물들만 리스팅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주택 시장에서는 최소 6개월에서 7개월 어치 분량의 매물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 매물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