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마감...데이빗 김 후보 투표소 동반 서비스도 제공
오는 22일 열리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조기투표 참여가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조기투표 마감일이 오는 18일로 다가옴에 따라 데이빗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캠페인 진영이 한인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라이드 및 투표소 도우미동반 자원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라이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경우 개인 거주지 혹은 사업장까지 찾아가 개별적으로 차량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빗 김 캠페인 진영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기투표 라이드 참여 한인수는 약 120-150명 가량으로 스와니 슈퍼-H마트, 둘루스 슈퍼-H마트, 연합장로교회서 각각 진행됐다.
현재 5명이 라이드 및 투표소 도우미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총 8곳의 해당 구역 투표소들 중 주로 둘루스, 스와니, 노크로스, 포사이스 카운티 등 한인거주 밀집지역 4개 투표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타운 투표소 장소 및 주소는 둘루스 Shorty Howell Park Activity Building 275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 스와니 George Pierce Community Center, 55 Buford Hwy, Suwanee, GA 30024 / 노크로스 Lucky Shoals Park Gym 4651 Britt Rd, Norcross, GA 30093 / 포사이스 카운티 Sharon Springs Park 1950 Sharon Rd, Cumming, GA 30041) 등이다.
캠페인 관계자는 “투표장에서 성함 기재 용지에 민주당(Democrat)을 표시해야 하며 차량지원시 이동중에 투표에 대한 정보를 알리게 된다. 실제 선거일인 22일에는 각 유권자 거주지 해당 투표소에서 오전7시-오후7시 투표하면 되고 거주지 투표소 위치는 웹사이트 www.mvp.sos.ga.gov에 접속해 성함, 생년월일, 거주 카운티 정보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운전면허증) 지참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가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은 가운데 5분이내에 투표를 마칠 수 있는 조기투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투표 부스까지 동석도 가능하니 언어장벽 혹은 컴퓨터 기기 작동 등 두려움 없이 편하고 빠르게 투표를 마칠 수 있으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이빗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및 제이슨 박 귀넷고등법원 판사 후보를 위한 김기수 후원회장은 “우리들의 한인 2세 및 1.5세들이 당당히 출사표를 내고 당선을 위해 그동안 힘차게 달려왔다. 누구도 넘지 못했든 높은 장벽을 이제 우리 한인 유권자들의 파워가 하나로 결집된다면 두려움없이 넘을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된다”면서 “이 땅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의 조직된 힘이 필요하다. 귀넷 및 포사이스 카운티 한인 유권자등록 8000명 중에서 4000-6000명만 투표해도 당선이 확정되니 부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류사회에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투표소 라이드 문의=404-246-2222)
둘루스 쇼티 호웰 공원 내 투표소 입구.
데이빗 김 후보 라이드 제공 현장.
투표를 위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