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5개 차량 영예
기아자동차의 2019년형 쏘렌토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실험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8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기아자동차 미주 법인(KMA)의 지난 14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IIHS가 2019년형 쏘렌토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쏘렌토는 전면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충돌(side), 지붕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등 총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도 최우수로 IIHS가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부여해 기아차의 안전 기술력을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 가운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모델들은 2019 소렌토, 2018 포르테 세단, 2018 옵티마, 그리고 2018 소울 등 총 4개 차량이다.
KMA의 오스 헤드릭 상품전력 부회장은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은 만큼 이번 영예는 중요하고 멋진 기아의 성취로 여겨진다”면서 “유수의 기아차들이 강력한 안정성 등급을 얻게 돼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판매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실험결과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한 기아 쏘렌토. <사진=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