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 동남부지역협의회 주최...지난 5일 연합장로교회서 개최
재미한국학교(NAKS)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가 제19회 동요부르기대회를 지난 5일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3학년까지 동남부 한국학교협의회 회원교 재학생들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잔디밭에는’ 자유곡을 부른 장래가 가수가 꿈인 프라미스 한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소희양이 차지했다.
선우인호 회장은 “대회가 지난해 보다 학생들 및 학부모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열리게 돼 뿌듯하다”면서 “학교 대표로 참여한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 안타깝게 수상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격려와 박수갈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수준이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고 있어 심사가 쉽지 않았다”면서 “음정, 박자, 표현력, 무대 매너 등이 심사 기준을 이뤘으며 참가 학생들이 모두 개성있는 기량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이소희 △최우수상=김예령, 김보라, 김예람, 변지윤 △우수상=지아, 김효빈, 정하람, 이지원, 강지우, 김피오나, 정민준, 최현서 △장려상=장하늬, 이가람, 고은율, 우희연, 봉주혁, 이하빈, 이다현, 김엘리, 이우주, 김채린, 유정현, 백다은 △인기상=강지우
낙스 동남부지협의회가 주최한 제19회 동요부르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