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광장로교회, 최유찬 목사 초청 말씀축제 열어
뷰포드 소재 염광장로교회(담임목사 홍창우)가 샬롯제일장로교회 최유찬 목사를 초청해 ‘2018 말씀축제를 지난 15일까지 개최했다.
‘고난이나 문제는 이유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지난 13일 ‘유라굴로 광풍’을 시작으로 △14일 오전=‘홍해’ △14일 오후=‘거친 풍랑’ △15일 오전8시50분=‘나 자신’ △15일 오전10시30분= ‘골리앗’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최 목사는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문제와 어려움이 있다”며 “시련에는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우리를 더 굳건히 세우시려는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인생이 잘 풀리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보다 중요한 것은 “만물의 통치자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의 의견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생의 광풍을 3단계로 나눴다.
그는 “처음 단계는 바람에 흔들리는 대로 상황에 밀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 2단계는 시련이 강화돼 가진 짐을 모두 버려야 할 순간, 3단계는 해도 별도 보이지 않는 구원의 소망까지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모두 인생의 광풍을 겪게 된다”고 전한 최 목사는 “믿는 자의 복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소망이 있고 이겨낼 힘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상황을 이겨낼 방법을 소개했다.
최 목사는 “광풍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바울처럼, 우리도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권한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한다"며 "이유를 하나님께 묻고 그 음성을 들으며, 그리고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깨닫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광풍은 우리의 사명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한 최 목사는"우리의 사명은 믿지 않는 자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을 믿고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믿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최유찬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