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기자회견...28일 무료 꽃꽂이 강습
나라사랑 어머니회(회장 김향숙)가 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일 둘루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최근 비영리 단체 등록을 위한 준비 과정을 마쳤고 현재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향숙 회장은 “비영리 단체 등록을 통해 단순히 친목단체에서 벗어나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단체로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백순희 이사장은 “공식 은행계좌도 Korean Mother’s Association으로 마련됐으며 젊은 어머니들의 회원 가입도 기다리고 있다. 지역사회에 일익하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70명의 회원들에게 회원증을 배포할 예정이며 회원증을 소지후 6개 연결 업체를 방문할 경우 10-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향후에는 10개 업체로 늘어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마지막주 토요일(28일) 정기모임에서는 오후3시부터 1시간 가량 외부 강사 초청 무료 꽃꽂이 강습을 실시하게 된다. 매년 연례행사인 유학생들을 포함한 한인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식사를 마련하는 ‘엄마밥’ 행사는 올해 11월경 치를 계획이며 바자회를 비롯해 밀알선교단 봉사 및 노인 아파트 방문 등과 같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