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SUV,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 돌파
기아차 컴팩트 SUV 스포티지가 누적판매수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1993년에 선을 보인후 4세대를 포괄해온 기아 스포티지는 해당 획기적인 업적을 25주년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016년에 선을 보인 가장 최신식 모델은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판매수가 매달 평균 3만8000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기아차 글로벌 운영본부의 송호성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글로벌 베스트 셀러로 이와 같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낸 것에 매우 자부심이 크다. 스포티지에 대해 계속되는, 그리고 증가하는 인기는 해당 차량의 우수성 및 전 세계 구매자들에 대한 어필력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지난 1993년 이래로 스포티지는 컴팩트 SUV부문에서 다른 차량들이 선망하는 하나의 기준점이 되어왔고, 이에 대한 성공은 SUV와 크로스오버에 대한 포괄적인 범위 및 다양성 창출이라는 결과를 낳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는 이중 소형SUV/CUV 부문에서 2016년 올해의 최고차에 등극했으며 유럽 감성의 디자인, 터보엔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톱 세이프티 픽+' 안전성 등으로 당해년도 판매량이 전년도와 비교해 59.3% 증가했다. 또한 스포티지는 iF Design 및 Red Dot 디자인 상들을 휩쓸면서 디자인 강세로 역사를 다시 쓰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 의해 최고의 안전성으로 그 명성을 공인 받기도 했다.
당시 오스 헤드릭 기아차 미주법인 상품기획 부사장은 선정소감에서 "올 뉴 2017 스포티지는 실용적인 내관부터 세련된 성능까지 모든 범위에서 개선됐다"며 "치열한 경쟁에서 스포티지가 CUV 세그먼트에서 차별화된 차량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누적 판매수 5백만대를 돌파한 기아차 스포티지. <사진=ki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