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예금보험공사 "2017년 순익 14% 증가"
경기 회복에 따라 조지아 은행들의 수익도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발표한 2017년 조지아 은행들의 영업 결산 보고서 내용을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조지아 은행들의 수입은 14% 가까이 증가했다. 연방정부에 등록한 조지아 은행들은 지난 해 총 34억달러의 수익으로 앞선 2016년의 30억달러보다 13.7% 상승한 수익을 냈다.
조지아 은행가 협회(GBA)의 조 브랜넌 회장은 “전체적으로 2017년 조지아주의 경제, 가정과 사업체들은 재정적으로 좋은 한 해를 보냈다. 이 같은 상황이 조지아은행들의 영업 실적에도 반영이 됐다”고 분석했다. 브래넌 회장은 “특히 조지아 은행들의 대출 상황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조지아 은행 순이익은 34억달러이며 총 자산은 3123억달러로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숫자를 나타냈다. 2017년 후반 기준 조지아 은행들의 총 예금액 역시 2584억달러로 한 해 정보다 2.6% 상승하며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또한 조지아 은행들의 총 대출금은 2237억달러로 1% 상승했다.
2017년 조지아 은행들의 대다수인 92%가 흑자를 기록했다. 크레딧 퀄러티도 매우 좋다. 전체 론의 99%가 제 때에 상환금이 들어오고 있으며 캐피탈 레벨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지아 은행 파산 소식도 안 들린지도 오래이다. 올해 들어서는 물론이고 지난 한 해 동안 파산한 FDIC 가입 조지아 은행들이 한 곳도 없었다.
선트러스트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