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도 2천명 넘어서
전국 2만명 이상의 입원 환자와 어린이 사망 환자만 100여명을 야기한 이번 시즌 독감의 기세가 한 풀 꺾이긴 했으나 아직도 조지아주 곳곳에서는 새 환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로 종료된 주간에 조지아에서는 19명의 독감 관련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해 이번 시즌 전체 사망자가 100명에 근접하고 있다.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 측은 14개의 침상을 보유한 이동 임시 독감 환자 전용 클리닉을 한 달 간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들도 2000명을 넘어섰다. 독감 시즌은 5월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독감 예방 주사를 지금이라도 맞는 것이 좋다고 보건 당국과 의료 전문인들은 조언하고 있다. 또한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