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스트캅지점 그랜드오프닝 행사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의 마리에타 소재 이스트캅 지점(지점장 신시아 멩)이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그랜드오프닝 테이프 커팅식에는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 멩 지점장 등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캅카운티 마이크 보이스 의장, 멜리사 사비아 상공의 커미셔너 등 초청 인사 및 아시안계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백낙영 회장은 “오늘 이스트 캅 지점의 그랜드오프닝을 축하한다”며 “인근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화생 행장은 “마리에타 지역에는 아시안 은행이 없기 때문에 많은 아시안들이 이 지점을 이용할 것이 기대된다”고 전하고 “아시안 은행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한편, 금리 경쟁의 우월성 바탕으로 공략하겠다”고 했다.
은행측에 따르면, 지난 1월말 오픈한 이 지점은 현재 예금 2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0만달러를 목표로 한다
메트로시티은행 15번째 지점인 이스트캅 지점은 마리에타 존슨 페리 로드 선상 쇼핑몰 내에 있으며, 총 2500스퀘어피트(sqft) 규모다. 중국계 신시아 멩 지점장을 포함한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인 직원도 2명이 상주한다.
멩 지점장은 “마리에타 이스트 캅에 아시안계 최초의 은행 지점을 오픈해 매우 기쁘다”라고 전하고 “지점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메트로시티은행은 현재 자산 12억8500만달러, 예금액 10억달러, 대출 11억44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문의=678-580-6410 △주소=4273 Roswell Rd Marietta, GA 30062)
이스트 캅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6번째부터 신시아 멩 지점잠,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