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제지 업체 '조지아-패시픽'...40명 신규 채용
대형 제지 제조 업체인 조지아-패시픽이 조지아 오거스타 인근, 워렌카운티에 새 공장을 설립한다. 21일 조지아-패시픽은 “기존의 공장 옆에 1억3500만달러를 투자해 소프트우드 목재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공사 착공은 오는 여름 시작해 2019년 봄 가동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조지아-패시픽의 새 조지아 공장 설립 프로젝트는 남부 지역에 투자하고 사세를 확장하려는 장기적인 본사의 플랜 일환이다. 조지아-패시픽은 지난 2006년 이래 현재까지 조지아주에 약 19억달러를 투자해왔다. 이번에 세울 새 공장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15마일 떨어진 곳에 세워진다. 새 공장 부지 옆에는 지난 1970년대부터 운영되고 있는 낙후한 공장이 있다. 조지아 패시픽의 카렌 코울 대변인은 “이전 공장은 새 공장이 설립될때까지만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패시픽은 워렌카운티에 약 150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 설립 이후에도 기존 직원들은 계속 일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새 공장은 기존 시설의 생산 분량보다 3배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
조지아 패시픽 목재 팔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