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생산 증가 덕분, 평균 갤런당 2.41불
조지아주의 개솔린 가격이 연속 2주째 하락하고 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2주 동안 9센트 떨어져 일반 무연 개솔린의 소매 가격은 갤런당 평균 2.4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의 마크 젠킨스 대변인은 “오일 및 개솔린 생산이 미국에서 증가하면서 개솔린 가격이 전망대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젠킨스 대변인은 “이번 남은 한 주 동안에도 운전자들은 가격이 추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분 좋은 개솔린 하락 소식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AAA측은 봄시즌 정제소들의 메인티넌스 기간인 3월에서 5월 사이 최소 20센트에서 30센트까지 개솔린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2월 1일부터 시작된 메인티넌스는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 주 사이에 정점을 이루면서 전국 개솔린 생산량이 감소, 가격 상승을 야기할 전망이다.
요즘 개솔린 하락의 주요 원인은 국내산 오일과 개솔린 생산의 증가 덕분이다.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오일 생산은 1년전보다 14%, 개솔린은 5% 증가했다.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지역 중에서는 로렌스빌 일대의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2.15달러에서 2.23달러로 저렴하다. 귀넷카운티 대부분의 주유소들도 2.25달러에서 2.29달러로 조지아주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개솔린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