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솔스 푸드 챔버스카운티 공장 증축, 510명 신규 고용
앨라배마주의 식품 사업체들의 반가운 사세 확장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앨라배마주 상무부의 소식지인 ‘메이드 인 앨라배마’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에 본사를 둔 존 솔스 푸드(John Soules Foods)가 현재 챔버스카운티에 소재한 생산 공장을 대규모 증축한다. 총 3단계 프로젝트로 진행된 사세 확장 플랜에는 1억1000만달러가 투자되며 510명의 신규 채용이라는 선물도 지역 사회에 안겨주게 된다. 존 솔스 푸드 측은 밸리시에 새 앨라배마 공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26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설 구입 절차를 이미 마쳤다. 1단계 프로젝트 일환으로 존 솔스 푸드 측은 이 시설에 7000만달러를 투자하며 21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2단계와 3단계 프로젝트에는 4000만달러가 투자되며 챔버스카운티에 300명의 직원들을 새로 고용하게 된다.
존 솔스 푸드의 마크 솔스 공동 CEO는 “앨라배마의 생산 공장 증축 프로젝트는 존 솔스 푸드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일”이라며 “전국 식품점과 푸드 서비스 마켓에 더욱 민첩하게 우리 제품들을 공급함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존스 솔스 푸드는 전국에서 즉석 식품, 특히 완전 요리된 비프와 치킨 요리의 제1 선두주자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존 솔스 푸드와 프로뷰 브랜드 네임 및 기타 전국 최고 유통업체들의 자체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3단계 증축 공사 프로젝트를 마치게 되면 존 솔스 푸드의 앨라배마 생산 공장은 본사가 소재한 텍사스 타일러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이어 전국에서 3위 규모가 된다. 또한 앨라배마 공장의 증축 공사가 완공되면 존 솔스 푸드의 식품 생산 능력은 현재보다 연간 1억파운드 이상 증가하게 된다.
이 소식에 앨라배마주 경제 리더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주상무부의 그렉 캔필드 장관은 “존 솔스 푸드 사세확장 프로젝트는 챔버스카운티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미 챔버스카운티는 자동차 기업 협력업체들을 포함한 기타 제조업체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챔버스카운티 개발국의 발레리 그레이 디렉터도 “존 솔스 푸드의 신규 고용 창출은 앨라배마 동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그레이 디렉터는 “존 솔스 푸드는 우수한 식품을 생산하는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뛰어난 기업으로 그들이 챔버스카운티를 선택한 것은 우수한 노동인력 등 우리 커뮤니티가 비즈니스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홍보했다.
존 솔스 푸드의 대표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