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 미션아가페에 감사패 전달
디캡카운티가 다년간 꾸준한 지역봉사를 실시해온 노숙자구호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게 감사를 표했다.
디캡카운티 의회가 미션아가페에게 지난 13일 감사패(Proclaimation)을 증정했다. 이날 카운티 의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베풀어준 꾸준한 봉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래리 존스 커미셔너는 미션 아가페의 지난 8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임스 송 회장은 “한인들은 디캡 카운티에 많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거주하고 있다”고 전하고 “오랜 기간 함께 봉사해온 존슨 커미셔너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미션 아가페는 지난해 풀턴 카운티측으로부터도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한편, 미션 아가페는 내달 9일 웨이크로스(Waycross) 소재 웨어주립교도소(Ware State Prison)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임스 송 대표는 “교도소 방문 준비 모임이 오는 18일 오후5시에 ‘섬기는교회’에서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했다.(문의=770-900-1549)
감사패를 든 제임스 송 대표와 관계자들이 커머셔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션아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