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후보 지난 8일 아시안 미디어 초청행사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오는 11월6일 개최된다.
이를 위한 공화당 및 민주당 후보 경선은 오는 5월22일 열리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 표심을 구애해 오고 있다.
지난 8일 벅헤드에서는 랜덤 I&D 그룹의 마이클 치엔 대표가 주관한 브라이언 켐프 후보(현 주내부 장관, 공화) 초청 연설이 마련됐으며 켐프 후보는 아시안 뉴스 매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설날 인사를 전했다.
브라이언 켐프 후보는 “설날 인사와 함께 주지사 선거 캠프에 대해 여러분들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아내와 3명의 딸들로 구성된 우리 가족도 내 캠페인을 적극 지지해주고 있다. 주정부 관리이기 전에 애슨즈 토박이로 건축, 기업식 영농, 파이낸셜 서비스, 부동산 관리, 투자 등에 관련한 수개의 스몰 비즈니스를 30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오너이기도 하다”면서 “주내무장관으로서 지난 임직동안 각종 수수료, 세금, 고용 창출자 대한 의무 축소 등에 앞장서 왔으며 테크놀로지와 혁신을 통해 관료적 양식폐지와 지출예산 대폭 축소, 정부조직 간소화 등에 힘써왔다. 조지아주를 스몰 비즈니스에 관해서는 1위로 만들기 위해 싸울 것이며 주정부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과 함께 특정 이익집단이 아닌 조지아 주민들을 항상 제 1순위로 염두해 둘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주요 선거공약을 살펴보면 조지아주를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환경으로 조성, 주정부 개혁, 조지아주 낙후지역을 포함한 주전체 개발 강화, 조지아주 제일 우선주의 등이다.
한편 이번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측 출마 선언 후보는 케이시 케이글 조지아 부주지사, 헌터 힐 전 주상원의원, 브라이언 캠프 주내부장관, 클레이 티핀스 퇴역 네이비 씰/컨설팅 회사 임원, 마크 알랜 얼바흐 저널리스트, 마이클 윌리엄스 주상원의원 등이다. 또한 민주당측은 스테이시 아브람스 전 주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스테이스 에반스 전 주하원의원 등이다.
브라이언 켐프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