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1대1...지난해보다 지원자 줄어
귀넷과기고(GSMST)가 다음학기 입학신청자들에 대한 추첨 결과(Official Lottery Information for 2018-2019)를 지난 5일 공개했다.
학교측은 이날 오전 전체 지원자 중에서 2018-2019학년 신입생 후보자 375명을 추첨했다.
총 지원자 790명 가운데 경쟁률 2.1대1 을 보인 것이다. 지난해에는 총 951명이 지원한 바 있다. 학교측은 375명을 선별한 이후에도 추첨을 계속했으며, 이후 순번의 학생들은 대기자 명단에 순차적으로 오르게된다.
당첨된 학생들이 입학을 결정한다면, 오는 6월11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여름 STEM(수학, 과학, 공학) 코스를 이수해야 한다.
이에 앞서 GSMST는 귀넷카운티 중학교 8학년들을 대상으로 입학 지원자를 지난달 26일까지 모집했다. 지원자 자격은 우선 귀넷카운티에 실제로 거주해야 했다. 특히 중학교에서 심화 대수학(Accelerated Algebra)을 성공적으로 이수했거나, 지난 학기(2nd semester) CP 대수학을 평점 90점 이상을 받아야 했다.
지난해 SAT 평균 점수 별 순위에서 조지아 소재 고등학교 가운데 GSMST는 131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ACT 부문 29.4점, CCRPI 부문 108.2점으로 역시 조지아 수위를 차지했다. 2007년 개교한 GSMST는 현재 1000여명이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한편, 이 학교는 2013년 ‘US뉴스 선정 전국 우수고교’ 3위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이 학교는 같은 순위에서 2014년 3위, 2015년 4위를 차지했었다.
GSMST가 당첨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아이비 브레이 교장이 최근 열린 입학설명회장에서 학교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