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울프 리조트 시공 프로젝트 순항
애틀랜타 서남쪽으로 약 1시간 운전거리에 소재한 조지아주 라그레인지시에 거대한 실내 워터파크를 보유한 대형 호텔이 빠르면 수개월내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라그레인지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업체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Great Wolf Resorts)’이다.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 측이 2018년 완공 예정인 총 456개 객실의 호텔은 9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 워터 파크를 보유하게 돼 연간 50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 호텔의 워터 파크에는 신나는 물미끄럼틀과 파도가 치는 웨이브 풀장,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별도의 플레이 시설 등이 들어서며 워터파크 외에도 클라이밍월(Climbing Wall), 로프 코스(Ropes Course), 볼링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사실 이 리조트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피치트리시티에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시당국의 반대로 무산돼 그 대신 라그레인지에 들어서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며 500개 가까운 신규 고용이 창출,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 측은 향후 1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지역당국으로부터 받게 된다.
대형 워터파크 호텔 조감도. <Great Wolf Resort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