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목표로 대규모 리노베이션 추진
기네스북 공인 이미 전세계 최고 규모의 아쿠라이엄인 조지아 아쿠아리엄이 더욱 커진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신규 출입구와 함께 전시관도 확장한다. 조지아 아쿠아리엄의 데비 캠벨 부회장은 “대대적인 확장 프로젝트는 정말 ‘빅’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사항들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아쿠라이엄 측은 새 증측 플랜을 ‘익스팬션(Expansion) 2020’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해양의 신비를 매년 수백만명의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익스팬션 2020은 우리의 사명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더욱 새로워진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오는 2020년 말에 공개된다.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가장자리 약 9에이커 규모 부지에 자리잡은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지난 2005년 개관했다. 약 60억달러가 투자된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개관 이후 줄곧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대표 관광 명소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홈디포의 공동 창업주인 버니 마커스씨가 지난 1990년 본인의 60번째 생일 축하 만찬에서 처음으로 청사진을 제시한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그로부터 15년후 마커스씨가 오픈했다. 마커스씨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아쿠아리엄을 설립하기 위해 아내 빌리씨와 함께 전세계 13개국을 여행하며 총 56개 아쿠아리엄을 탐방했다고 한다.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800만갤런의 물 속에 10만에서 12만마리의 수중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어종 수만 500류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지아 아쿠아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