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규 식품협회장, 옥외 광고판 설치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대형 옥외 광고판이 애틀랜타에 설치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정확히 30년만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지아한인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이 자비를 들여 애틀랜타 2곳에 옥외 광고판(Bill board)에 게시물을 올렸다. 한 곳은 다운다운 소재 I-85 도로 인근이며, 다른 한 곳은 마리에타 소재 케네소대학 인근 도로다.
김백규 회장은 "이전부터 준비해왔다가 이번에 설치를 하게 됐다"며 "시간에 쫓겨 다소의 아쉬움도 있으나, 지역 사회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설치했다"라고 덧붙였다.
마리에타에 설치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게시판.<사진=김백규 식품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