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치과 2400만불 배상 합의
마리에타에 본사를 둔 메디컬 기업이 메디케이드 사기 수사 종료에 대한 합의금으로 2400만달러를 납부하기로 했다.
조지아 포함, 전국 7개주에서 ‘쿨 스마일 덴탈 클리닉’을 운영하는 베네비스에 대해 검사 측은 “수년간 이 회사는 필수적이지 않은 어린이들의 신경 치료 등을 시술한 후 그 치료비를 세금으로 충당했다. 조지아주에서도 한 명을 포함해 여러 주에서 이 기업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수사가 시작됐다.
조지아주의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관할하는 ‘웰케어 오브 조지아’는 쿨 스마일스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은 다른 치과에 비해 크라운 치료를 받는 확률이 5배 이상 높으며 발치 시술도 40%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쿨 스마일 덴탈 클리닉은 전국에 130곳 소재하고 있다.
합의금 2400만달러 중에서 1400만달러는 연방 정부가 가지게 되며 나머지 1000만달러는 쿨 스마일 델탈 클리닉이 소재한 주정부들이 피해를 입은 메디케이드 금액에 따라 배분해서 가지게 된다.
연방정부는 1400만달러 중에서 쿨스마일의 메디케이드 사기를 제보한 3명에게 240만달러를 배분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