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존스크릭점, 예금고 1억불 돌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최근 기록적인 액수를 돌파한 존스크릭 지점(지점장 사라 서)을 위한 특별 시상식을 지난 10일 도라빌 본점에서 개최했다.
존스크릭 지점은 지난 2007년 오픈한 이래 최근 6개월간 예금고 1억달러 이상을 유지해 왔다.
이날 메트로은행측은 존스크릭 지점 예금고 1억달러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백낙영 회장이 사라 서 지점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김화생 행장은 “존스크릭 지점이 오늘자로 예금고 1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1억달러이상의 예금고를 6개월 이상 유지해 이를 기념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 행장에 따르면, 은행의 예금고가 1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것은 대형 지점으로 분류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주류 은행들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다.
메트로시티 은행의 전체 예금규모는 10억달러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도라빌 본점은 2억1000만달러, 둘루스 지점이 1억8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존스크릭점을 포함한 상위 3개 지점이 전체 예금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라 서 지점장은 “먼저 고객들이 믿고 예금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향후 더 성심성의껏 고객들을 응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 지점장은 “주 고객층은 한인, 중국인, 인도계 등으로 3분할 된다”며 “기존의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데,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면 새로운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은행 둘루스 지점과 본점은 지난해 7월 각각 예금 1억달러, 2억달러를 돌파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백낙영(왼쪽에서 6번째) 회장이 사라 서 지점장에게 기념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